돈모으는 법, 경제적자유을 찾다가
작년에 처음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주식하면 망한다, 돈날린다 "

이런 오해들을 30년 넘게 들으며 살아왔고,
실제로 주변 사람들 중 이런 사람도 있었기 때문에
시작할 때 주식에 대한 두려움, 무서움도 있었다.

코로나 이후 주식시장이 계속 오르고 있어
들어가기 너무 늦지는 않은지 걱정도 되었고
쉬어가는 타이밍을 기다렸는데,
들어갈 때가 좀처럼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언제가 시작할 일이라면
지금이 가장 빠른 때라고 생각했고,
좀 늦었지만 작년 12월 미국주식에 들어갔다.

이렇게 서학개미가 되었다.

미국 10년채 금리 변동이 심해지면서
계속 오르던 주식이 훅 내려갔고
빨간불만 가득하던 계좌에 파란불도 들어왔다.

국내주식과 달리 하루거래에도 폭이 컸고
빠르게 오르던 주식은 빠르게 내려갔다.

최근 금리는 안정을 찾았고,
테이퍼링과 인플레이션 잡음에도
언제 그랬냐는 듯
미국주식은 다시 달리고 있다.

다행이 한 섹터에 몰빵을 하지않고
나눠서 넣은 덕분에
계좌는 잘 버텨주고 있다.

내가 거래하는 증권사는
해외소수점 투자는 취급하지 않기 때문에

신한금융투자 앱을 다운받고,
해외 소수점 주식을 사기위해
비대면 계좌를 하나 개설했다.


앱 다운하고
신분증 스캔하고 5분도 안걸려 개설완료!


#미국주식계좌만들기



먼저 신한금융투자앱을 열고
왼쪽 하단 메뉴를 누르면 해외주식이 보인다.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


화살표가 있는
해외주식 소수점투자를 누르면,

현재 환율과 미국 주식을
검색 할 수 있는 창이 나온다.

여기서
원하는 기업의 주식을 검색!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록히드마틴
에스티로더
바이두
스타벅스


우리가 사고싶은 미국주식을 찾으면 된다.

해외 소수점 주식에
S&P 500과 나스닥에 상장된
모든 미국주식이 다 있는 건 아니지만,

우리가 잘 알고 있고
사고싶은 기업은 대부분 있다.





원하는 기업을 검색하면

" 엔비디아 "



배당여부 (무배당 / 분기배당- 배당월)
관련테마
테마 관련 기업을

키워드로 볼 수 있다.



작년엔 전기자동차 기업인
테슬라가 핫했지만,

요즘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가
잘 달리고 있는 중 ㅎㅎ



내가 살 때,
고점인가 싶었지만

횡보 후
최근 우상향중!

배당금도 들어왔다.


#해외주식거래시간


해외 소수점 주식은
거래시간이 제한적이다.

금융사마다 다르긴한데

< 신한금융투자 >

9:00 ~ 22:00
매수, 매도신청 가능

9:00 ~ 20:30
신청 취소 가능

미국장이 열리기 전
매수,매도 금액과 수량을 설정하고
예약을 하기 때문에

실시간 호가로 구입은 어렵다.

전날 수익률이 좋아서
매도를 걸어놨다가
떨어진 가격에 팔리기도 하고,

이 정도면 괜찮겠다 싶은 가격이라
매수를 걸어놨는데
훅 오른 가격에 매수가 되기도 한다.

이게 단점이긴 하지만

1주를 사기에 너무 비싼 주식을
소액으로 쪼개어 사고싶을 때는
괜찮은 것 같다.

주식이 비쌀 때나 쌀 때나
항상 사서 평단을 맞춘다 생각하면
큰 무리는 없기도 하고 ㅎㅎ


현재
수익률이 제각각이지만

구글
애플도 사고
엔비디아도 사고
엑슨모빌도 샀다.


6개월 동안
해외주식투자를 해보니
시작하기 전

내가 우려했던

환율 ,환전
거래시간
수수료 ,양도세


큰 문제가 되진 않았다.


1. 해외주식 환전

환율이 유리할 때
미리 환전해 두어도 되지만,
한화로도 거래가 가능

* 거래일 +3일 기준 환율적용, 입출금


2. 거래시간

미국주식 정규장은
한국 반대시간인 밤에 개장한다.

실시간 주식구매는 23:30 ~ 6:00
해야하지만

* 해외 소수점 주식은 9:00 ~ 22:00


3. 수수료

최소 거래금액은 $4
신한해외소수점
수수료는 0.25 %

*금융사마다 다르니 유리한 걸로 고를 것!

만원 미만 해외주식 구입 시,
카뱅이랑 연동된 한국투자증권을 이용할 경우
월 10회까지 수수료 X


4. 양도세

1년 동안 수수료제외
250만원 이상수익이 나면
양도소득세 대상

매매한 주식에만 적용됨

* 250만원 미만, 제외 적용



적게는 5천원부터
조금씩 넣어둔
미국주식이 제법 덩치가 커졌다.



소소하게
배당금도 들어오는 날엔
기분이 좋다.

3월, 6월
이렇게 0.11% 배당을 받았다.

미국주식의 장점은
이렇게
분기별 배당금이 지급된다는 점!

적은금액이지만
이렇게
투자를 시작하면서

나에게는 긍정적인 변화도 생겼다.


1. 소비습관변화

주식을 모으고 싶어서
자잘하게 쓰던 소비가 줄었고


2. 경제뉴스에 관심

1도 관심없던

달러, 유가

기업의 변화
미국의 연준에도
신경을 쓰고

이런 이슈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내 삶이
현재 가지고 있는 주식으로
크게 달라지진 않을지도 모른다.

수익률 100%가 되도
원금이 크지 않으니까
ㅎㅎ

하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에
풀리는 돈은 점점 많아지고 있고,

급여보다 물가 상승률이
높아지고 있다.

내가 가진 돈이
점점
녹는다 생각하면

어떤 식으로든
투자에 대한 접근이 꼭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누군가 좋다더라
하는 것도 좋을 수 있지만

내가 아는 기업,
사용한 경험이 있는 기업을

리스트에 두고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팔로우하고

모으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일단 주식 계좌를 여는 일부터 시작!







햇빛이 며칠 내내 쨍하다.

날씨로 사람과 추억을 기억하고 저장하는 나에게
오늘은 스페인 여행의 기억을 떠오르게 한다.

유난히 파란하늘과
여행내내 강렬했던 햇빛이 기억이 난다.

맛있는 해산물과 같이 먹었던 샹그리아 !

그 기억을 되살려
집에 있는 와인이랑 과일로 샹그리아를 만들었다.

#샹그리아와인


오늘 사용한 와인은 페나솔 (Penasol)

- 스페인 레드와인
- 드라이 Dry , 산도 / 떫은 맛 O
- 와인 오프너 없어도 됨
- 알코올 도수 12.5 %




가성비 와인으로 팩 형태로 되어있기 때문에
다른 와인에 비해 가격이 정말 저렴하다.

대용량으로 만들 땐 고민할 필요도 없다.

박스를 옆부분을 뜯으면
수도꼭지 모양의 빨간 밸브가 보이는데

저 밸브를 점선을 따라 뜯고
날개처럼 생긴 부분을 위로 올려주면
와인이 콸콸 나온다.



#페나솔


보통 와인 1병 기준, 750ml 용량이라면
페나솔은 4배 이상인 3L가 들어있다.

하지만 가격은 3L에 11,900원!

포도 품종이 혼합된 드라이 레드와인으로
와인의 맛과 향에 대해 민감하지 않다면
가성비로 먹기에 좋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가면 쉽게 구매할 수 있는데

요리 또는 샹그리아나 뱅쇼용으로도 좋고,
캠핑할 때 한박스 들고가면 부담없이 먹기 괜찮다.

팩와인이라 먹다 남아도 보관하기도 편하고,

뱅쇼용으로 추천 받은 후
너무너무 잘 쓰고 있는 와인이다.

드라이한 맛보다 달달한 맛의 샹그리아를 원하면
와인 종류 중 스위트한 걸로 골라 쓰면된다.

오늘은 레드 와인을 썼지만
화이트 와인도 가능하니
그 때 그 때 먹고 싶은걸로 ㅎㅎ



#샹그리아만드는법


- 오렌지 1개 반
- 사과 1개
- 트리플베리
- 설탕 ( 단 맛 취향에 맞게 )

오렌지, 사과, 레몬 등
과일을 자른 후

( 깍둑썰기, 슬라이스 모두 괜찮다 )

락앤락 담금용 밀폐용기에 담고 설탕을 뿌려준다.

- 락앤락 숨쉬는 유리용기 ,1.5L

뚜껑에 가스 배출 밸브가 있어
과실주인 샹그리아 만들 때 유용하게 쓸 수있다.








과일은 용기의 반 정도를 넣었고,
설탕은 두 스푼 정도 추가했다.





여기에 과일이 잠길만큼 와인을 부은 후,
뚜껑을 닫고 냉장고에 숙성시켜주면 끝!

3시간에서 1일 정도 숙성시키면

달콤 상콤한 과일의 맛과 향이
입안에 착~ 감긴다.

샹그리아를 먹기 전

오렌지즙과 레모네이드를 넣고
스파클링이나 얼음을 추가해주면
샹그리아의 시원함을 더 느낄 수 있다.

난 스파클링은 빼고 얼음만 동동 ~~





남은 샹그리아는
일주일정도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파스타와 함께 먹었다.

바지락술찜, 칠리감바스피자가
다음 샹그리아를 위해 대기중 ㅎㅎ

언제나 맛있는 음식은 설렘을 주고
빠른 귀가를 재촉한다.

특히 이 여름밤엔 더더욱!



써보고 좋으면 계속 쓰는 타입이라
매 번 아이허브 장바구니에 담는 필수품이 되버린

#Jason

이건 처음 구매했던 제이슨 빨강이 치약이다.

양치 후 개운한 느낌이 오래 지속된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고, 일반 치약이랑 가격도
비슷해서 벌써 3통째 쓰고 있다.

* 더 자세한 리뷰는 지난 글 참고



jason power smile


Jason Power Smile


- 페퍼민트의 상쾌하고 화한 느낌
- 화이트닝
- 페퍼민트 오일, 탄산칼슘, 베이킹소다
- No 인공색소, 감미료, SLS
- $4.46 / 3온스, 85g
- 불소 미함유

https://kr.iherb.com/pr/Jason-Natural-Power-Smile-Whitening-Paste-Powerful-Peppermint-3-oz-85-g/58499

Jason Natural, 파워 스마일, 미백용 치약, 파워 페퍼민트, 85g (3 oz)

kr.iherb.com




#제이슨파워스마일

파워스마일이 화이트닝에 중점을 둔 라인이라면,

새로 구매한 제이슨 그린 헬시마우스는
충치예방과 치석제거, 잇몸에 효과적인 라인이다.



jason healthy mouth


Jason healthy Mouth


- 정향, 계피의 치과치료 후 느낌
- 충치예방, 치석 조절, 잇몸염증 완화
- 티트리오일, CoQ10,알로에베라젤함유
- No 인공색소, 감미료, SLS
- $5.18 / 6온스, 170g
- 불소 함유

https://kr.iherb.com/pr/Jason-Natural-Healthy-Mouth-Anti-Cavity-Tartar-Control-Gel-Tea-Tree-Oil-Cinnamon-6-oz-170-g/6243#details

Jason Natural, 건강한 구강, 충치 방지 & 타르 타르 컨트롤 젤, 티 트리 오일 & 계피, 6 oz (170g)

kr.iherb.com


#제이슨헬씨마우스





이렇게 칫솔에 쭉~

파워스마일이 불투명하고 누리끼리한 색이였다면,
헬씨마우스는 투명한 생강젤리색이다.

입안에 넣자마자 두 라인의 맛 차이가 느껴졌다.

파워스마일이
페퍼민트가 포함되어 화하거나 상쾌한 뒷맛을
가지고 있다면,

헬씨마우스는
정향이 가진 특유의 향인
치과에서 느껴지는 깔끔한 맛이다.

정향, 계피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느껴지는 맛이 꽤 괜찮았다.

자극도 덜해서
잇몸이 안좋은 날에도 사용하기 좋았다.




거의 다 쓴 파워스마일과 새로 개봉한 헬씨마우스!

현재는 헬씨마우스를 쓰고 있지만,
자극적인 음식을 먹은 후 입안에 맴돌 때는
파워스마일을 찾게 된다.

매일 먹는 음식도 다르고

컨디션에 따라
잇몸이나 치아상태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한 종류의 치약을 쓰는 것보다는
그 때 그 때 맞는 치약으로 양치질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우연히 장바구니에 담은 걸로 시작되었지만,
제이슨 치약은 나의 스테디 치약이 될 듯하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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