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포스팅 어딘가에도 쓴
닌자블렌더!
일주일에 3번 이상 쓰고있는 가전으로,
뭐 말이 필요없다.
내 건강일지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성능도 좋고
무얼 갈아도 특유의 부드러운 느낌이있어
자주 쓴다.
난 워낙 과일을 좋아하기도 하고
건강도 챙기기 위해
스무디 형태로 자주 먹는데
어릴 때 부터
음식에 몸이 자주 반응하고 민감해서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먹는 게 습관이 됐고
20년 넘게 비슷한 체중을 유지하는
유지어터가 되었다.
건강을 위해 아무리 좋은음식이라도
맛이 없다면 오래 유지하는게 힘들다는 걸
너무 잘 알기 때문에
먹어본 것 중 괜찮은 조합을 적었다.
* 과일 칼로리나 당 수치등을 철저히 고려하지 않음
1. 생과일
바나나+파인애플
바나나+골드키위
가장 접근하기 쉬운 과일인
바나나가 주재료다.
다른 스무디보다 먹고난 후
포만감이 커서
식사대신 먹는 편이고,
공복에 먹음 안되는 과일이라
아침은 피한다.
파인애플과 키위 모두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에도 좋아
화장실 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
나같은 경우엔
파인애플의 달달함을 더 좋아해
비율은 2:1로한다.
- 파인애플 : 돌(Dole)
- 키위: 제스프리(Zespri)
2. 냉동과일
망고+바나나
망고+용과+파파야
동남아 여행지나
부페 디저트에서 봤던 그 과일들이다.
생과일도 팔지만 가격이 높은 편이라
주로 냉동과일을 이용한다.
용과는 밍밍한 맛 때문에
호불호가 있는 과일이지만,
나는 특유의 시원함
뭔가 수분이 팡~ 충전되는 느낌 때문에
매우 좋아한다.
#용과효능
100g / 51칼로리
항산화작용,항암효과
비타민 C / 1일권장량 10%
뼈건강에 도움 : 칼슘,철분 풍부
변비개선
#용과부작용
찬성질을 가지고 있어 많이 먹으면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용과,망고,파파야를
따로 구매해도 되고
한봉지 냉동과일믹스로 팔기도 한다.
나는 열대과일 믹스로 한 봉지 샀다.
코스트코,이마트에도 팔고
온라인 오픈마켓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
냉동실에서 꺼낸 후,
바로 갈면 <아이스스무디>
녹여먹으면 <과일 디저트>
와플이나 핫케익에 올려먹어도 된다.
특별히 뭐 넣지 않아도 맛잇어서
까페 대신할 정도 ㅎㅎ
만원 미만으로 구입한
나의 스무디 재료들
가장 크고 검정색 오돌토돌한 블랙베리
비슷한 컬러의 매끈한 블루베리
빨강색의 라즈베리
과일 종류마다 가격이 다르지
블루베리는 6천원정도에
쉽게 살수 있고,
베리류가 3개나 4개 믹스된 걸로
골라 살 수도 있다.
내가 산 트리플베리는
한 봉지 1kg 기준으로
각각 베리류 비율은 30프로 내외고,
스벅 머그잔 기준 4컵 이상은 나온다.
#블랙베리효능
100g / 57칼로리
섬유질 1일 권장량 16%
비타민K ,C , A / 철분, 망간, 칼륨 등 미네랄 함유
항산화 성분 안토시아닌 함유
*눈건강, 노화방지, 뇌기능 강화, 혈압 완화, 염증개선
오늘 넷플릭스에 집중했더니
눈이 뻑뻑해고 피로감이 들었다.
냉동실이서 트리플베리를 꺼내서
닌자블렌더로 쉭 ~~
베리류 특유의 상콤하고 달달한 맛이
혀끝에 닿는 순간 기분이 좋아지고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다.
베리류는 특히 눈건강에 좋기 때문에
자주 먹으면 큰 도움이 된다.
늘 느끼는거지만 건강해지기 위한
특별한 비결은 없는 것 같다.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적정히 먹고,
가벼운 운동이라도 하는 것!
우리 몸에서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가공식품을 줄이고
나에게 맞는 건강한 음식을 먹는
꾸준한 습관이 내몸을 지키는 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믹서를 돌리고 설거지할
의지와 노동력만 있음
누구나 할 수 있다 ㅎㅎ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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