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가 필요한 이 타이밍에
아이허브가 24주년 기념 프로모션 진행중이다.
오 예 오 예 !

그동안 고약사님과 리틀약사님의
유튜브를 보면서 리스트업했던
영양제를 장바구니에 주섬주섬 넣는다.



아이허브에서
지정한 브랜드가 9월 일정기간동안
번갈아가며 24프로 할인이 되는데,
첫번째 주에는 아이허브 자체브랜드였고,
지금은 나우푸드 할인 진행중이다.

저렇게 아이허브 메인화면에
브랜드명 또는 카테고리를
며칠동안 진행되는지 공지한다.

요즘 계절성인지는 모르겠으나
탈모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원래 먹고 있던 비오틴과 맥주효모를 넣고,


 



+ 나우푸드 비오틴 5000mcg / 120정
(일일 섭취 5000mcg이 가장 적당하다고 함)

+ 나우푸드 맥주효모 /200정
(분말형태도 있으나 태블릿이 먹기에 더 편리함)

포함 샴푸랑 다른 영양제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사실 둘 다 머리카락에 도움을 주는 같은 효과라
중복으로 섭취할 필요는 없는데

세일해서 한 통 먹고
다른 한 통 먹으려고 쟁여뒀다.

이건 아이허브 나우푸드 24프로 적용가격

장바구니에 담으면
자동으로 24프로 할인 적용된다.



이건 우리비자카드 6000원 할인쿠폰 적용가격
할인코드 입력하기 칸에
수동으로 IHERBVISA20을 입력한다.



나우푸드는 24프로 할인이랑
우리비자카드 할인코드 중복적용은 안되서
나우푸드로 위주로 담을경우엔
아이허브 자체 프로모션제품과
비세일 제품을 따로 담는게 더 이익이다.



현재 우리카드는

할인코드 IHERBVISA20


우리visa카드로 해외결제 시

3만원 이상이면
6천원 할인적용


총액에서
6천원이 할인되었다.

*
품목당 할인비율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으나
알아서 각각 할인적용되고
최종금액에서 추가로 6천원 할인되었는지만
정확히 확인하면 된다.

더 좋은 건
이 할인코드 사용이
같은 아이디로 10회까지 사용된다는 점 !!

결제 후 사용확인 안되니
할인 코드를 넣고 꼭 확인 후 결제해야한다.

자세한 링크는
https://sccd.wooribank.com/smtccd/mw/html/BOARD/BOARD_0101.html?_=1599483101774

우리카드

sccd.wooribank.com



한국배송 건에 한해 쓸 수 있으니

이것도 주의할 점!

IHERBVISA20 코드를 입력해버리면
중복할인이 안되고
코드할인만 적용되서
24프로 할인은 사라지니
내 장바구니 상품을
잘 확인하고 결제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나는 24프로 품목만 채워
무배기준에 맞춘 후 결제하고,

남은 품목을 다시 장바구니에 담은 후
우리비자카드 할인코드로 적용을 했다.

같이 담고 할인코드 적용했음
손해볼뻔 !!!

(*필수 : 꼼꼼이 장바구니를 체크 후 결제)

9월에는 아이허브에서
택배 박스가 자주 날아올듯하다.

도움이 되었으면 ♡ 눌러주기 :)

 

 

카드지갑 없이도
늘 핸드폰만으로도 든든하게 외출했던 
내가 그동안 몰랐던
삼페의 단점을 오늘 알게 되었다.

 

카드해지 후에도
이전 카드가 계속 사용이 된다는 것!

 

좀 더 정확히 말하면

 

< 카드 교체 후 >

 

"새로 발급 된 실물카드로
실결제를 하지 않으면,

이전 카드가 해지가 되지 않고
계속 사용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카드 교체 후,

일주일 동안이나
나는 이전 카드로 결제를 계속 했다.

 

카드를 삼페등록 후

핸드폰으로
앱카드랑 삼성페이 결제만 하다보니

모르고 일주일이 지나버렸다.

 

결제 실패나 오류가 났음
빨리 깨달았을텐데,

지문인식만 하면
이전 카드도 결제가 척척 진행 되었던 것!

 

물론 화면에 카드그림이 뜨지만,

기존 카드는 교체발급되었으니
사용이 저절로 중지된걸로 생각하고
새 카드인 줄 알고 생각없이 지문인식을 했다.

 

두 개로 나누어진 결제금액을 본 후,

방금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삼성페이에 관해 물어보니


카드 교체후라도 실물카드를 가지고
1회 결제를 진행하지 않음

직접 사용중지를 요청하지 않을 경우
삼성페이는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기존카드가 해지가 되지 않고,
교체카드와 2장 모두 사용이 된다.


"그래서 내카드 2장이 모두 사용되고 있었던것"

 

방금 고객센터를 통해
이전 카드를 사용 중지 시켰다.

 

원하지 않게 카드가 2장이 된상태라
연회비 중복여부를 물었는데,
다행이 새로 발급받은 카드만 적용이 된다고 했다.

이전 카드는 잘라서 버려달라는 안내도 받았다.

 

나에게 더 적합한 카드 혜택을 받으려고
새로 바꾼건데

그 이전 카드로 결제되는 바람에
혜택을 받지 못했다.

혹시라도 내가 생각없이
이전카드를 그냥 버렸다면

누가 주워 그냥 결제가 되거나 했음
어쩌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삼성페이의 편안함에
모르던 이면을 알게된 거 같기도 하지만,

결국에 스스로 확인하는 일이 중요하다는걸
깨달았다.

 

혹시라도 나같은 누군가가 있다면 

당황하지 말라고 남기기 :) 

 

* 삼성페이 카드교체 후 반드시 해야할일

 

1. 삼페목록에서 이전 카드를 지우기

2. 실물카드로 1회 이용하기
→ 이전카드 자동해지

3. 실물카드로 이용을 못한 경우
→ 고객센터로 통화 후 중지

 

숲에서 전박새가 야생비둘기에게 말했다.

"눈송이 하나의 무게가 얼마인지 알아?''

야생비둘기가 말했다.

"무게가 거의 없어."

전박새가 말했다.

"그럼 내가 믿기 어려운 이야기를 하나 해주지.
내가 전나무 둥치 바로 옆가지에 앉아 있었는데,
눈이 내리기 시작했어. 나는 달리 할일이 없었기
때문에 내가 앉은 가지위에 내려앉는 눈송이들의
숫자를 세었어. 정확하게 3,741,952개였어.
정확히 내 말대로하면 무게가 거의 없는
그 다음번 째 눈송이가 내려앉는 순간 나뭇가지가 부러졌어."

 

지금 내 마음에 얼마나 많은 생각의 눈송이들이
소리없이 쌓이고 있는가.

생각만큼 우리를 무너뜨리는 것은 없다.

마음은 한 개의 해답을 찾으면
금방 천 개의 문제를 만들어 낸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모두는 뛰어난 상상력을 가진 작가다.

마음이 자기와의 전쟁을 보이지 않을 때,
완전히 다른 세상을 경험하게 된다.

 

 

류시화 / 좋은지나쁜지누가아는가


 

 

 

<책리뷰>
처음부터 이 책을 사려고 했던 건 아닌데,
다른 책을 검색하다가 나도 모르는 알고리즘에
의해 알라딘 미리보기로 몇 페이지를 읽고
훅 빠져 다음 날 바로 구매한 책이다.
시인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나니 작가의 경험과
삶의 깊이에 정말 놀랐다.
이 에피소드를 포함한 39개의 글들이 모두 마음을 움직였다. 한 개의 글이 10페이지가 넘지않아 쓱쓱

넘기며 보다보니 금새 한권을 순삭.
생각이 많아 새벽 쯤 잠드는 일이 많았던 요즘,
나에게 생각의 무게를 덜어내는 위로를 준 책이다.
본문의 동화같은 동물그림은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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