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엔 홍삼하나로 든든했는데,
30대를 넘어가니 하루하루
몸의 변화가 훅 느껴진다.

어제의 피로가 어제로 끝나지 않고,
오늘로 이어지고 저녁 때가 되어도
몸이 무겁고 다음날이 되고 무한반복.

종합비타민제를 먹기로 결심한 후,
내돈으로 처음 구매한 종합 비타민제는
레인보우 라이트의 우먼스 멀티 비타민이다.


1통이 3개월 분량이고,
직접 먹어보고 남기는 내돈내산 후기!

후기는
구성성분 / 가격 / 목넘김 / 위장장애여부
위주로 쓸 예정이다.

레인보우라이트 멀티비타민은
친구 추천을 받아 구매한 제품인데,
유전자변형성분 미함유 인증을 받은

스피루리나,당귀,녹차,크랜베리,
브로콜리,케일,비트,밀크시슬 등의
오가닉 야채, 과일 분말형태로


비타민 A (2500IU) ,C,D,E
비타민 B군의 B1,B2,B6,B12
B7 (비오틴500mcg)
철분,아연,셀레늄,망간등의
무기질도 포함되어있다.


RAINBOW RIGHT, WOMEN'S MUTIVITAMIN
레인보우라이트 우먼스 멀티비타민 120 베지캡슐


<아이허브 기준>

29.89 달러 대략 ₩ 34,000원
1개월 ₩ 11,333원 / 1일 ₩ 337원



우선 뚜껑을 열면 선식같은 냄새가 난다.

멀티비타민 형태는 투명캡슐로
클로렐라색 같은 진녹색분말이 들어있다.
중간중간 보이는 주황색과 흰색의 분말도 있다.

크기는 2.2*0.9cm로
나우푸드 비오틴보다 살짝 통통한데

식전, 하루 4개 섭취가 일일 권장량이다.

나는 물을 먼저 먹는 타입이라
물을 마신후 영양제를 넣는데,
입 안에 캡슐이 동동 떠있다가 넘어간다.
목넘김이 힘든 편은 아니라
2개 까지는 괜찮은데
4개는 양이 많아서 그런지 조금힘들다.


평소 다른 영양제 섭취 시에도
위장장애가 조금 있는 편이라


한 번에 4개를 다 섭취하지 않고
하루 2개씩 나눠 먹었다.

식사 전 섭취가 권장이긴하지만

일어나자마자 빈 속에 먹으니
속이 쓰리기도 하고 답답한 날도 있어서
나한테 맞게 변경했다.

주로 아침식사 후 점심식사 30분 전에 한 번
오후 4시쯤 또 한 번 이렇게 먹고,

편의점이나 인스턴트로 때운 날에는
꼭 챙겨먹고,
음식섭취가 괜찮고 몸상태가 좋은 날에는
2개 정도만 먹기도 했다.

대략 일주일에 3-4번 정도
챙겨먹은 셈.

신기하게도 먹을 때는 티안나도
안먹으면 티가나서 먹게되는 종합비타민 ㅎㅎ

오후 쯤 오는 피로감이 줄었고,
아침에 가벼운 느낌이라
다른건 몰라도 컨디션에는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난 이 영양제 복용 후
큰 부작용없이 효과를 주었지만,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
꼭 구성성분을 잘 살핀 후 구매하는 걸 추천 !

포함된 성분 중 알러지나
함께 먹는 다른 약과 같이 먹어도 되는지
꼭 살펴보고 구매하기 :)

안 맞으면 몇 개먹고 한 통버리기 아까우니까 ㅎㅎ

<꿀팁>

종합비타민은
모든 성분의 구성이 잘 되어있어
하나만 먹어도 되는 편리함이 있지만,
야채과 과일 성분으로 구성된 경우
생각보다 많은 위장장애 발생한다고 하니
평소이런일 이 있다면 주의해서 구입할 것.







여름 내내 똥머리를 하고 다녔더니
자외선과 더불어 두피에 자극이 되었는지
머리카락이 우수수 빠지기 시작했다.

원래 머리카락이 안빠진건 아니지만,
머리를 감을 때와 감고난 후
한웅큼 뭉쳐진 머리카락을 보니
탈모가 걱정되기 시작했다.
그래서 선택한 비오틴 섭취!




 *Nowfoods
나우푸드 비오틴 5,000mcg / 60 베지캡슐

6.32달러 ( ₩ 7,500원 ) / 2개월 / 1일 1회

₩ 125원 / 1일 기준

탈모를 위해 주문한 나우푸드의 비오틴이다.
집 어딘가 예전에 사논 맥주효모분말도 있지만,
특유의 사료 냄새 때문에 도저히 못먹겠어서
아이허브로 비오틴을 주문을 했다.

배송기간은 주문 후 4일 정도 걸렸고,
60캡슐이라 약통도 작다.

코로나가 걱정되어 약병 겉면을
알콜스왑으로 닦은 후 뚜껑을 여니
이렇게 투명캡슐에 우유빛 분말이 들어있다.


크기는 우리가 보통 약국에서 받아오는
일반 캡슐 정도라
큰 불편함없이 먹을 수 있었다.

*약통 옆면에 실제 약크기가 그림으로 첨부
(상세사이즈는 2.2*0.6cm)

사실 비오틴의 1일 권장량은 정해져있지않다.

5,000mcg이면 고용량인 편이지만,
더 큰 용량도 있고, 탈모 예방목적이라면
고햠량도 위험하지 않다고 한다.

비타민B군은 수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필요하지 않은 양은 몸밖으로 배출이 되지만,
혹시라도 고용량 섭취 후 턱에 여드름이 올라오거나
소변횟수가 증가한다면 비오틴의 양을 줄일 것.
(+ 약사유튜브 참고해서 얻은 정보)

비오틴은 장에서 지방과 합성이 되는 성분이므로
식후에 먹는 것이 더 좋은 편이라
난 매일 아침 식후에 1알씩 먹고 있다.

여기서 부터 내돈내산 영양제 1개월 사용 후기 :

1. 머리카락의 푸석거림이 개선
2. 셀프 제모중인데 다리털도 빨리 자람

(머리카락 외 다른털에도 영향을 주는거 같음)

- 머리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양이
확 줄진 않았지만, 모근부분에 힘이
생겨 머리를 쓸어내릴 때 빠지던 머리카락은 줄었다.


- 영양제 섭취할 때 위장 장애가 종종 있는 편인데
큰 부작용은 없었다.

종합비타민제와 같이 먹어도 괜찮고
손톱, 피부에도 도움을 주고,
월 3천원 조금 넘는 저렴한 가격이라
일단 킵고잉!!

"머리가 정말 자라요"
라고 말하면 좋겠지만 아직 지켜보는 중이라
확실한 후기는 2~3개월 뒤에 공유할 예정.

비오틴을 사기 전 찾으면서
얻게 된 정보를 좀 더 공유하자면
탈모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하버드와 국내 연구가 있었고,

남성형 탈모(M자탈모)엔
효과가 큰 편은 아니며,

맥주효모와 비슷한 기능으로
비오틴과 두 개 중 하나만
잘맞는 걸로 골라 먹으면 된다.
( 통풍이 있다면, 맥주효모보다 비오틴 추천 )

또 기존에 먹고있는 종합비타민이 있다면
구성성분을 한 번 살펴보자.
많은 제품이 비오틴을 소량 함유하고 있다.

탈모예방이 아닌 경우
그 정도로도 충분하고
별도로 섭취하지 않아도 되며

가장 중요한 건 비오틴 섭취 전
균형잡힌 식습관이라는
바탕이 깔려있어야 한다는 것!

비오틴은 아이허브,오플닷컴,쿠팡직구 등
구매할 수 있으며,
사이트마다 가격이랑 프로모션이 다르니
잘 비교한 후 장바구니에 담으면 된다.

<영양제 직구꿀팁>

아이허브 9월 할인코드 진행중

3만원 구매 시 6천원 할인

VISA 비자카드일 경우 ,
할인코드 IHERBVISA20

 

삼성카드는 삼카앱에서 아이허브로 이동해야 적용
우리카드는 아이허브에서 바로 적용
타카드는 사용카드가 아니라 직접 찾아보기 :)

 

도움이 되었으면 ♡ 눌러주기!

2020년에 산 물건 중
만족도가 높은 물건을 꼽으라면

1초의 망설임 없이 <닌자 믹서>다.


 

 

누군가 믹서구매를 앞두고 있다면

리스트에 올려서 고민을 해보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잘산템인데,

 

유지어터 목적으로
한 끼를 대체할 스무디나 쥬스를
만들어 먹으려고 고민하다가

올 초에 구매했다.

현재 사용 6개월 차 ㅎㅎ

구매를 하기 전에 닌자의 높은 가격때문에
엄청 고민을 한 것도 사실이다.

블렌더를 검색하면 나오는
가성비 믹서 베리어부터
고가의 초고속 블렌더 테팔,해피콜까지
몇몇 후보가 있었지만,

이걸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친구집에서 먹어본 경험이 결정적이었다.

야채와 과일을 갈아보면 알겠지만,
1분도 안되는 초고속으로
덩어리 없는 사르르 부드러운 쥬스 완성!

오렌지도 같은 오렌지 쥬스가 아님 ㅎㅎ
목넘김이 아주 좋다 .
쥬스인데 폭신폭신한 맛이다.
잉? 하겠지만
맥주거품같은 느낌이 좀 있다.


<가격 비교 1>

2-3만원대 미니 믹서
크기와 가성비가 좋았지만 

믹서기와 컵부분 연결되는 부분이
돌아갈 때 마모되면서
냄새가 난다는 평이 많아

1년 쓰고 버릴거 같았고

 

<가격 비교 2>

10만원대 믹서기

믹서에 가능한 옵션도 많아지고
평이 대부분 좋아 

브랜드만 고르면 되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20만원이 훅 넘는
닌자를 선택한 이유는

 

1. 초고속블렌디드 / 다용도 (얼음/고기/반죽)

2.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

 

바나나,키위 같은 부드러운 과일은
블렌디드 버튼 기준

20초면 완성되고,

냉동과일도 40초를 넘지 않는다.

중간멈춤 기능도 가능해서
블렌디드 되서 양이 적어지면
+ 추가로 더 넣을 수도 있다.

 


*닌자모델명 : BL642KR 220V/1500W
본체크기(컵제외) : 15.5*20*23cm (가로*세로*높이)


요건 한 컵 분량의 골드키위 1개+바나나 2개


내가 들고 있는
컵 크기는 최대 650ml로
스벅 머그잔 2잔 정도 나온다.

파인애플 1조각+오렌지 2개+바나나1개
수박 6kg 6분의 1통
사과 3개 + 케일


넣어도 충분한 크기이다.
(고기나 밀가루 반죽이 가능한
더 큰 사이즈의 통도 하나 더 있다.)

기본 세트에 칼날이 달린 뚜껑 부분을
텀블러처럼 컵 형태가 달린 뚜껑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되어있어
손쉽게 보관도 가능하다.

난 닌자를 들여온 이후에
쥬씨도 투썸도 스벅도 안가고,
아임리얼도 안 사게 되었다.

밥솥만큼이나 잘쓰고 있기 때문에
올해만 해도 가격만큼 잘쓴 것 같다.

짠종국이 닭가슴살 갈아먹던 그 믹서가
이 믹서기인데
몇 개월 써보니 아끼는 그의 집에
이 비싼 물건이 있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나는 삼쇼마켓에서 특가로 인터넷가보다
4만원 저렴하게 구매했지만,
프로모션은 코스트코에서도 자주하니
충분히 검색해보고 사면 될 듯하다.

크기와 큰 사이즈의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작은 사이즈도 괜찮을 것 같다.
10만원 초반으로 가격도 거의 절반이고
코스트코에서 프로모션하면 10만원 초반이니
각자의 상황에 맞게 선택!

1-2인 가구일 경우 큰 사이즈가 필요없고,
다인가구여도 1번돌리는데 30초 남짓이라
4번 돌려도 3분도 안되서 귀찮음만 살짝
감수하면 된다 .

물 한방울 안넣은 키위바나나쥬스 완성!
처음에 과일로 넣었을 때는 반컵이었는데,
믹서로 갈고나니 100ml가 약간 넘는다.

만약 양이 적다 생각되면
언제든 중간에 멈춤도 가능하니
더 추가해 넣어도 된다.


저렇게 수분감이 적은 과일을 사용할 때는
물이나 쥬스/즙을 첨가해주면
묽은 타입의 쥬스가 된다.

나같은 경우엔 카프리썬을 자주 애용.
(모든 건 개인의 취향에 맞게 ㅎㅎ)

다만 튼튼한 본체만큼
무게가 좀 나가고
소음이 큰 편이라 요건 쫌 아쉬운 점이다.

여기까지 내돈내산
닌자 믹서기 6개월 후기 끝!


도움이 되었으면 하단 ♡꾹

( + 맘같아선 2번, 3번 사세요 추천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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