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화장대를 정리하다보면
나도 모르는 화장품들이 나올 때가 있다.

저번 여행에 내가 면세점에서 산 것
친구나 회사동료가 선물해 준 것
개봉은 했는데 잘 안써서 구석에 있던 것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싶은데,
화장품 케이스 겉면에 적혀있지 않아
알 수 없는 것도 있다.

특히
파운데이션,립스틱,아이섀도우의
유통기한은 박스에 있는경우가 많아
박스를 버린 후에는
기억하기가 쉽지 않다.

이걸 써야할지 말아야할지ㅎㅎ

요즘 코로나로
화장품 사용이 줄어
당근마켓에도 새주인을찾는
글이 종종 올라오는데
유통기한은 기억이 안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궁금한 건 못참는 내가
구글링해서 발견한 사이트!

해외화장품 브랜드와
몇몇 국내브랜드는
유통기한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었다.

대부분 화장품 케이스의 뒷면
혹은 밑면에
상품일련번호가 적혀져 있는데
이걸 입력하면
유통기한을 확인할 수 있다.

"브랜드/ 숫자와 알파벳으로 된 일련번호 "

바비브라운, 에스티로더, 맥, 겔랑,
랑콤, 로라메르시에,
헤라,아이오페 등등

많은 브랜드가
검색이 가능하다.


http://www.checkfresh.com/

 


여기로 들어가서


화장품 브랜드 선택 후,

(
집에 있는 베네피트 단델리온 트윙클 확인해보려함)


화장품 뒷면에 표기된 일렬번호를 입력하면,

*보통 스티커의 하단이나 상단 공간에
각인 또는 검정글씨로 표시되어 있는데
이 제품은 바코드 옆 표기됨


8J05

 


생산날짜가 나오고,
오늘날짜 기준 얼마나 오래된 화장품인지
확인할 수 있다.




지금 검색한 베네피트 블러셔는
2018년 9월에 생산 되었고,
2년이 조금 넘은 제품인 것!
( 이 블러셔는 곧 쓰레기통으로 )

화장품브랜드와 생산제품에 따라
일렬번호는 4개일 수도 있고,
6개일 수도 있으니
적힌대로 입력하면 된다.

이렇게 유통기한을 확인하면 끝!!
화장품 정리하다 고민될 때
유용한 사이트라 공유하고 남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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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때마다
빈혈에 대한 주의정도의 소견을 받았지만,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은 없는 편이라
철분제에 대한 큰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그러던 내가 철분제를 찾게 된 건
생리전증후군 증세 때문이었다.
생리전 겪는 감정변화도 힘들었지만,
무엇보다 머리가 깨질듯한 두통이
나를 너무 힘들게 했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때,
생리전증후군 고통을 상담했더니
의사선생님이
마시는 액상철분제를 권해주셨다.

그동안 나에게 철분제는
임산부와 빈혈이 심한 사람만
먹는 거로 생각했는데,

그 외 사람들에게도 철분이 부족한 현상이 많고,
생리시기처럼 헤모글로빈이 많이 필요해지는 때에는
나처럼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이렇게 먹기 시작한 액상철분제!
크기비교를 위한 사진.
파우치에 넣으면 쏙~ 들어간다.

 

 


알약 형태로 먹을수도 있지만.
마시는 형태는 흡수가 빠르고,
낱개 구매도 약국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으니
두통이 심할 때는 비타민C가 함유된 음료랑
같이 먹으라고 말해주셨다.

그 이후로 두통이 심할 때,
약국에서 1개-2개씩 사서 먹었고
꾸준히 챙겨먹은지 4년이나 되었다.

먹은 후, 효과가 좋아서
30분내로 두통이 말끔하게 사라진다.

비릿한 맛이 살짝 혀에 느껴지긴 하지만
(이게 마시는 철분제의 단점이라면 단점)


이게 역하게 느껴지면 오렌지주스에 타먹어도 되는데

철분제의 흡수를 돕는 성분이
비타민 C라서 함께 먹어야 효과가 더 좋다고 한다.


그래서 어느 약국이든 살 때마다
비타민 C음료를 함께 권했던 것.

나는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필요할 때 1-2병씩 낱개로 샀다.

가격은 2500원부터 5000원까지 다양하고
갈색병으로 된 형태였는데
약국마다 취급하는 약이 달랐다.

그동안 다양한 제약회사 걸 먹어본 결과
성분이나 휴대성을 고려해 선택한 철분제가
산타몬플러스액이다.
사실 맛은 거의 같아서 거기서 거기.

 

 


산타몬플러스가 철분제 중 비싼 편에 속했지만,
그럼에도 여러 종류의 액상 철분제 중
이걸로 정착한 이유는

철분제를 먹을 때 생기는 위장장애가 없었고,
한 병에 엽산도 포함이 되어있는 점이 좋았다.


엽산은 임산부가 아니더라도
비타민B군 중 하나라 평소에 섭취하면 좋다.


위에 흰색뚜껑을 개봉후 빨간 부분을
꾹 눌러주면 흰가루형태의 엽산이
액상의 철분제와 섞인다.
잘 흔들어 준 후 마시면 된다.
8ml로 한모금 정도의 양.

엽산가루를 보여주기위해 안흔들고 연 사진
먹을 때는 빨간부분 꾹 누르고 흔들어주면 잘섞인다.

 

출산까지 마친 친구가
임산부들 사이에서 많이 먹는다던
볼그레도 주었지만,
개인적으로 파우치 뜯어먹어야하는
형태가 좀 불편하기도하고,
평소 엽산을 따로 먹지 않아
철분과 엽산의 복합형태인
산타몬플러스를 계속 먹고 있다.
한 번에 먹는 걸 좋아하는 성격 ㅎㅎ

구체적인 약성분은 아래 박스 참고 !

 

1년 전쯤 저렴하게 파는 약국을 찾아
그 후로는 30개 들어있는 박스로 구매를 해서
생리전후로 일주일정도 먹고 있다.

그 전에 아무 약국이나 들러 1병씩 살 때보다
절반 이하로 저렴하게 사서 너무 좋다 .

한 달에 7-8병은 꾸준히 먹고
가끔 친구도 나눠주고 하다보니
벌써 3분의 1은 사라진 철분제 ㅎㅎ

 

 

1 Box , ₩ 4만원 중반대
1병 가격, ₩ 1천원 중반대
1일 2회, 1회 1병 섭취


1일 철분 권장량이 여성의 경우

보통 6mg, 생리시 10mg,
임신초기를 제외할 때는 20mg 이니
상황에 맞게 양을 조절해 먹으면 될 것 같다.

임산부는 산타몬플러스 기분 1일 2병.

진짜 이걸 먹고 정말 두통이 사라지는
신세계를 경험했기 때문에
스스로 홍보대사가 되어 무료광고중 !!

내돈내산이지만 너무 좋아
주변에서 생리전증후군 중 하나인
두통으로 힘들어할 때마다
나는 무조건 액상 철분제를 권한다.

빈혈이 있거나,
철분제가 필요하거나,
생리전 증후군이라면,

약국에 들러
마시는 액상 철분제 주세요 하고 사서
1 병 먹어보면 이유를 알게 될 것!

한 번에 한박스 구입하는것보다
낱개로 일단 먹어보고 나랑 맞는다는 생각이
들면 구매하는 하는 걸 추천한다.

복숭아나 파인애플 같은 향이 나지만
대부분 액상 특유의 비릿한 맛이 남아있어
적응이 안될 수도 있고,
남으면 돈도 아깝고 버리기도 아까우니까 :)

*먹을 때 주의점 : 커피와 녹차, 에너지 음료의 카페인 성분은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니 같이 먹으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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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름을 제외하고 늘 건성 피부로 살아가고 있다.

중고등 시절에는 여드름 없는 내 피부가 좋았는데,
나이가 들수록 건조함이 점점 늘고 탄력이 떨어져
이제는 고민거리가 되었다.

나름 아침에 수분부터 유분까지 채워서
얼굴에 넣고가도,
건조한 사무실 공기에 노출되면
얼굴땡김과 미세한 각질이 얼굴 곳곳에 느껴졌다.

건성피부에서 벗어나기 위해
내가 꾸준히 하고 있는 일들이 있다.

1차 방법은
피부에 직접 쓰는 화장품에 신경을 써서
수분과 유분을 채워주는 화장품
(기초,색조 모두)을 사용하고

2차 방법은
몸안에 영양분을 채우는 영양제를 찾아먹는 것.

 

 


그 중 콜라겐은 몇 년 동안 꾸준히 먹고 있다.
( 중간중간 몇 달 휴식기를 준 적 있음 )

아이허브 직구로 구매 후,
용량대비 가격도 괜찮고
특별한 부작용도 없어 잘 챙겨먹고 있는 영양제이다.

가루형태도 있지만, 번거롭기도하고
맛에 대한 호불호가 있어 캡슐로 골랐다.

콜라겐은 피부 뿐 아니라
실제 몸안에 많이 필요한 성분이며,
20대 이후로 자연 생성되는 콜라겐이
매년 1%씩 감소해서 40대가 되면
절반으로 줄어든다고 한다.

우리의 잇몸과
근육의 80%, 관절 35% 외에도
콜라겐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영양제로 꾸준히 먹으면
좋다고 하는데
콜라겐의 흡수에 대해서는 여전히 찬반이 많다.

나같은 경우엔 효과가 있다고 느꼈기 때문에
꾸준히 먹는중 ㅎㅎ

 


500mg / 240캡슐
하루 4개 , 일
2회 /식전

(아이허브기준) 13.54 달러 ₩ 16,000
1일 2,000mg ₩ 270원


GMO ,글루텐,대두,젤라틴 (BSE 무함유)

내가 닥터스 베스트의 콜라겐을 선택한 이유는
체내흡수율이 좋은 낮은 분자량의 펩타이드 형태에
콜라겐 합성에 필요한
비타민 C도 포함이 되어있는 편의성 때문이다.

콜라겐 선택 시 분자량을 나타내는
달톤을 고려해 많이 고르는데,

탁터스베스트는 구체적 달톤은 표시되어 있지 않고,
저분자 형태인 펩타이드 형태라는 것만 참고해 샀다.

내가 처음 콜라겐을 먹을 당시에는 종류가 적었고,
그 때 먹던 콜라겐을 쭉 먹고 있는 것이라
지금은 닥터스베스트보다 더 좋은
콜라겐이 있을 수도 있다.

이 글은 직구콜라겐 중 하나인
닥터스 베스트 콜라겐 후기로 참고 정도로ㅎㅎ

일 2회로 되어있긴 하지만,
나는 보통 일 1회 / 2,000mg을 먹는다.
이 정도만 먹어도 피부상태가 다르다.

피부과에서 나온 직후나
고농축 앰플을 바른 정도로 광이 나는 건 아니고,
꾸준히 먹을 때 피부결이 건강해보일 정도니
콜라겐에 대한 기대는 이정도로 참고함 될 거 같다.

+ 더많은 양의 콜라겐섭취를 원한다면
닥터스 베스트의 1,000mg 도 있다.

하루 권장량인 4개를 한번에 먹으려고 하니
목넘김이 힘들어 2개씩 나눠먹는 편이고,
섭취 후 답답한 느낌이 20분 정도 지속되니
위장장애가 있음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요즘 피부를 위해 같이 먹는 영양제 조합 ㅎㅎ

 

 

콜라겐+비오틴으로 피부를 챙기고 있다.

피부와 머리카락을 지키기 위한
나의 꾸준란 노력이라고나 할까 ㅎㅎ

* 콜라겐을 고를 때 꼭 확인해야 될 꿀팁


콜라겐 함유량


개인마다 체내 합성과정을 거친 후
흡수되는 양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일일 콜라겐 섭취량을 정하긴 어렵다고 한다.

식품의약처 기준으로는 1,000-1,500mg정도고,
시판제품도 이 정도 용량이 많은 듯하니
참고해서 먹으면 될 듯 !

콜라겐 분자량


콜라겐이 몸에 흡수되기 좋은 형태는
저분자라고 한다.
그래서 최근 저분자콜라겐이 많이 나오는듯 하다.

달톤이라는 단위로 분자가 표시되니,
달톤이 높은 걸 선택해 고르면 되는데
보통 1000달톤 정도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콜라겐 선택방법

 

콜라겐 종류는 음료타입, 분말, 캡슐등이 있는데
형태가 체내흡수율에 크게 영향을 주진 않으므로,
콜라겐함유랑과 분자량(저분자)을 보고 선택.

나같은 경우엔 콜라겐을 처음 구매할 때,
휴대성과 편의성을 우선순위로 여겨서
캡슐 형태로 골랐는데
그게 잘맞아서 계속 먹고 있다.


캡슐은 맛이 느껴지지 않지만
음료나 분말의 경우엔 맛이 느껴져
호불호가 있다고 !

피쉬콜라겐은 비릿한 맛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걸 잡기 위해 다른 향을 첨가한 경우 합성첨가물이
많을 수도 있으니 잘 살펴보고 구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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