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증후군이 없어
안겪는 사람은 정말 축복이겠지만,
나는 한 달에 한 번
정말 심한 감정기복과 아랫배통증, 두통을 느낀다.

특히 우울한 기분과 슬픔
같은 상황에서도 짜증이 올라오는 감정은
정말 주체할 수 없을 정도라
스스로 왜이러는지 자책한 적도 있다.

이유를 알면서도
마음대로 조절이 안되는 걸 보니,
호르몬의 변화라는 게 정말 크긴 큰가부다.

짜증내고 난 후의 미안함이란 ㅠ

이렇게 여자의 일생동안
생리 증후군이 매 월 발생한다면
그 총 기간의 합이 4년이 넘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란 적이 있다.

생각보다 긴 시간이라
이 시간을 좀 평온히 넘어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발견하게 된 게 달맞이꽃종자유이다.

달맞이꽃종자유를 처음 먹은 건 10년 전쯤이다.
선물받아 두 통쯤 먹었고,
당시에도 효과는 있다고 느꼈는데
여성 호르몬에 부작용을 줄 수 있다는 말도
있어 재구매는 안했었다.

최근 생리전 증후군이 심해지면서
다시 달맞이꽃종자유를 알아보았고,

현재 발표된 의학적 의견으로는
달맞이꽃종자유가 여성호르몬에 영향을 준다는건
잘못된 정보라는 걸 찾게 되었다.

위장장애정도의 일반 부작용만 있을 뿐
큰 부작용 없었다.

감마리놀렌산으로 불리는
달맞이꽃종자유는
비타민 B군이며, 오메가6 지방산 일부로


필수지방산 공급원
생리활성물질함유
콜레스테롤 개선
혈행을 원할히 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생리통 개선에 도움이 되는이유는
혈액중 부족해지는 감마리놀렌산을 공급하고
생리통을 유발하는 염증성 프로스타글란딘을
봉쇄해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생리전 증후군과
생리통에도 효과가 있었던 것!




오플에서 영양제 사면서 장바구니에 같이 담아
결제를 진행했다.
1+1이라 한 병에 만원 조금 넘는다.

아메리칸 헬스제품으로
캡슐 하나당 1300mg
한 병 당 120개, 총 240개로 8개월 정도 분량이다.

하루 100원이 조금 안되는 가격!



다른 달맞이꽃 종자유처럼 캡슐형태로
크기는 큰 편이고
특별한 맛이나 향은 안 느껴진다.

하루에 1개 / 3회, 식후에 먹으면 되는데,
나의 생활패턴 특성상 3개는 무리라
아침 저녁으로 2개를 먹고 있다.

달맞이꽃 종자유를 먹고 난 후
생리 전 널뛰었던 내 기분과 감정이
정말 평온해졌다.

급격한 짜증이나 우울함도 사라지고
그동안 느꼈던 당황스러운 일들은
더이상 일어나지 않았다.

특별히 내가 일상에서
별다른 노력을 하거나 바뀐 점이 없고,

매일 2개정도 달맞이꽃 종자유를 챙겨 먹었을 뿐.

달맞이꽃 종자유를 먹고 난 후
몇 개월 만에 이 시기가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는
이런 변화가 나도 너무너무 신기하다 !!!!!

액상철분제를 먹고
생리증후군 중 하나인 두통이 사라졌고,

달맞이꽃 종자유를 먹고
생리전증후군이었던 불안과 짜증 우울감이 사라졌다.

누군가 나처럼 한 달에 한 번
너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
스스로 자책하지 말고
도움이 되길 바라며

좋은 건 함께 나누기 :)


이 리뷰는 내돈내산 영양제 후기로
주관적인 의견, 도움이 되었으면










난 타고난 체질이
원래 잘붓는 타입이라
아침이랑 저녁에 얼굴과
몸상태가 많이 다르다.

그래서 오전에 만나면
부은 얼굴만 보고 전보다 살 좀 쪘다는
오해를 종종 받기도 한다 ㅎㅎ

얼굴과 반대로 다리는
아침에는 가벼웠다가
저녁이 되면 1.5배 정도로 종아리가 부어있다.

서있거나 앉아있는 시간이 길 때도 힘들지만,
가장 힘든 건 생리 때이다.

수분을 끌어모으는 생리전 시기에는
다리가 퉁퉁붓고
코끼리처럼 변해서 생리전 3일부터는
다리를 보이기 싫을 정도 ㅠ

생리붓기는 호르몬으로 인한 붓기라
어쩔 수 없는 거라고는 하지만
한 달에 일주일씩 얼굴과 다리붓기 때문에
못생김으로 살고 싶진 않았다.

붓기차검색을 했더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붓기로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 중 내가 고른 건

"라온차"



미지음에 비해 조금 더 비쌌고,
홍보글도 많아서 고민을 했는데

친구 중에 최근 출산을 한 친구가
다른 붓기에도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산후조리원에서 라온차를 먹었을 때
괜찮았다고 말해줬다.

"엄청 좋은 건 모르겠고, 먹으니 효과는 있었던거
같아. 근데 가격이 싸진 않으니 조금만 사서 먹어봐 "

그래서 최소수량으로 구입해서 먹어봤다.

30개에 6만원이라 1포 가격이 너무 후덜덜 !!!!!!

분말유산균 크기로, 라온차 1포 용량은 10g




-라온차 맛
달달한 대추차 맛이다.
미나리,질경이,대추,우엉,호박,팥이 들어 있는데
다른 재료의 맛은 거의 안느껴지고 대추맛이 강하다.
색은 쌍화탕 같기도한데 한방향이 강하지 않으며
맛있는 편. 쓴맛은 안느껴짐!


 

-라온차 먹는법
약초색으로 연갈색 가루형태이다.
100 - 150ml 물과 섞어 먹는다.
금방 물에 녹는 편.
머그컵으로 대략 1잔정도 물을 따르면 된다.

차마시는 기분이라
평소 물을 잘 먹지않는 나도 쉽게 마실수있었다.
따뜻한물, 찬물 원하는 걸로 먹을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따뜻한 물 추천 !




-라온차 효과
나는 생리기간 전후, 하루에 1개- 2개를
따뜻한 물에 타서 먹었다.

라온차를 마시자
몸이 전반적으로 따뜻한 느낌이 들었고,
속도 전체적으로 편안했다.

붓기에만 좋은 건 줄 알았는데,
속도 편안하고 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3-4일 먹었을 때 바로 느낀거라
(이뇨작용이 좀 활발해짐)
나처럼 잘 붓는 체질은 즉각적으로 효과를
볼 수도 있는 것 같다.

얼굴 붓기엔 큰 차이가 없었지만,
내가 가장 원했던 다리붓기에는 효과가 있었고
무겁고 둔하고 퉁퉁 부었던 다리가
약간 부었다고 느낄 정도였으니 대체로 만족 !!

내돈내산 중 잘쓴 돈 중 하나,

가격만 착하면 장기복용각인데
이게 좀 아쉽다.

라온차 할인 기다리자 ㅎㅎㅎ

내돈내산 후기이며,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

건강검진 때마다
빈혈에 대한 주의정도의 소견을 받았지만,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은 없는 편이라
철분제에 대한 큰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그러던 내가 철분제를 찾게 된 건
생리전증후군 증세 때문이었다.
생리전 겪는 감정변화도 힘들었지만,
무엇보다 머리가 깨질듯한 두통이
나를 너무 힘들게 했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때,
생리전증후군 고통을 상담했더니
의사선생님이
마시는 액상철분제를 권해주셨다.

그동안 나에게 철분제는
임산부와 빈혈이 심한 사람만
먹는 거로 생각했는데,

그 외 사람들에게도 철분이 부족한 현상이 많고,
생리시기처럼 헤모글로빈이 많이 필요해지는 때에는
나처럼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이렇게 먹기 시작한 액상철분제!
크기비교를 위한 사진.
파우치에 넣으면 쏙~ 들어간다.

 

 


알약 형태로 먹을수도 있지만.
마시는 형태는 흡수가 빠르고,
낱개 구매도 약국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으니
두통이 심할 때는 비타민C가 함유된 음료랑
같이 먹으라고 말해주셨다.

그 이후로 두통이 심할 때,
약국에서 1개-2개씩 사서 먹었고
꾸준히 챙겨먹은지 4년이나 되었다.

먹은 후, 효과가 좋아서
30분내로 두통이 말끔하게 사라진다.

비릿한 맛이 살짝 혀에 느껴지긴 하지만
(이게 마시는 철분제의 단점이라면 단점)


이게 역하게 느껴지면 오렌지주스에 타먹어도 되는데

철분제의 흡수를 돕는 성분이
비타민 C라서 함께 먹어야 효과가 더 좋다고 한다.


그래서 어느 약국이든 살 때마다
비타민 C음료를 함께 권했던 것.

나는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필요할 때 1-2병씩 낱개로 샀다.

가격은 2500원부터 5000원까지 다양하고
갈색병으로 된 형태였는데
약국마다 취급하는 약이 달랐다.

그동안 다양한 제약회사 걸 먹어본 결과
성분이나 휴대성을 고려해 선택한 철분제가
산타몬플러스액이다.
사실 맛은 거의 같아서 거기서 거기.

 

 


산타몬플러스가 철분제 중 비싼 편에 속했지만,
그럼에도 여러 종류의 액상 철분제 중
이걸로 정착한 이유는

철분제를 먹을 때 생기는 위장장애가 없었고,
한 병에 엽산도 포함이 되어있는 점이 좋았다.


엽산은 임산부가 아니더라도
비타민B군 중 하나라 평소에 섭취하면 좋다.


위에 흰색뚜껑을 개봉후 빨간 부분을
꾹 눌러주면 흰가루형태의 엽산이
액상의 철분제와 섞인다.
잘 흔들어 준 후 마시면 된다.
8ml로 한모금 정도의 양.

엽산가루를 보여주기위해 안흔들고 연 사진
먹을 때는 빨간부분 꾹 누르고 흔들어주면 잘섞인다.

 

출산까지 마친 친구가
임산부들 사이에서 많이 먹는다던
볼그레도 주었지만,
개인적으로 파우치 뜯어먹어야하는
형태가 좀 불편하기도하고,
평소 엽산을 따로 먹지 않아
철분과 엽산의 복합형태인
산타몬플러스를 계속 먹고 있다.
한 번에 먹는 걸 좋아하는 성격 ㅎㅎ

구체적인 약성분은 아래 박스 참고 !

 

1년 전쯤 저렴하게 파는 약국을 찾아
그 후로는 30개 들어있는 박스로 구매를 해서
생리전후로 일주일정도 먹고 있다.

그 전에 아무 약국이나 들러 1병씩 살 때보다
절반 이하로 저렴하게 사서 너무 좋다 .

한 달에 7-8병은 꾸준히 먹고
가끔 친구도 나눠주고 하다보니
벌써 3분의 1은 사라진 철분제 ㅎㅎ

 

 

1 Box , ₩ 4만원 중반대
1병 가격, ₩ 1천원 중반대
1일 2회, 1회 1병 섭취


1일 철분 권장량이 여성의 경우

보통 6mg, 생리시 10mg,
임신초기를 제외할 때는 20mg 이니
상황에 맞게 양을 조절해 먹으면 될 것 같다.

임산부는 산타몬플러스 기분 1일 2병.

진짜 이걸 먹고 정말 두통이 사라지는
신세계를 경험했기 때문에
스스로 홍보대사가 되어 무료광고중 !!

내돈내산이지만 너무 좋아
주변에서 생리전증후군 중 하나인
두통으로 힘들어할 때마다
나는 무조건 액상 철분제를 권한다.

빈혈이 있거나,
철분제가 필요하거나,
생리전 증후군이라면,

약국에 들러
마시는 액상 철분제 주세요 하고 사서
1 병 먹어보면 이유를 알게 될 것!

한 번에 한박스 구입하는것보다
낱개로 일단 먹어보고 나랑 맞는다는 생각이
들면 구매하는 하는 걸 추천한다.

복숭아나 파인애플 같은 향이 나지만
대부분 액상 특유의 비릿한 맛이 남아있어
적응이 안될 수도 있고,
남으면 돈도 아깝고 버리기도 아까우니까 :)

*먹을 때 주의점 : 커피와 녹차, 에너지 음료의 카페인 성분은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니 같이 먹으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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