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두번째 해외직구 치약,
Jason(제이슨) Power Smile!

여러 종류가 있었지만
그중 파워풀 페퍼민트인
빨강이를 선택했다.

양치 후 개운한 느낌을 좋아하기도 하고
화이트닝에 적합한 치약이라
한 번 사보기로 결정하고
8월 아이허브 배송에 함께 넣었다.

그 이후로 줄곧 사용했으니
사용기간은 대략 2개월정도~

오랫동안 덴티스테와 애터미치약을 사용했고
맛과 향, 양치질 하고 난 후 마무리감까지
꽤 괜찮은 편이라 제이슨치약을 사면서도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하지만 써보고 나니
바꿔볼까? 로 마음이 변했다.

화~ 하면서도
개운한 마무리감이 좋았고
내 최애치약인 덴티스테와 고민할만큼 꽤 괜찮았다.

( 둘의 차이가 분명 존재하고
비슷한 계열의 치약은 아니지만 )

그래서 9월 아이허브 주문에
큰 사이즈를 하나 더 주문했다.


Jason power smile,whitining paste $3.82 ( ₩ 4,395 ) / $2.29 ( ₩ 2,635 )



왼쪽이 170g , 오른쪽이 85g 작은사이즈
작은사이즈는 별도 박스 없이 배송되어 온다.

가격은 큰 사이즈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지만,
휴대용으로는 쓰기엔 작은 사이즈가 좋다.


성분
탄산 칼슘, 아쿠아 (물), 글리세린, 나트륨 코코 일 글루타메이트, 멘타 피 페리 타 (박하) 오일, 카라기난, 알로에 바바 덴시 스 잎 쥬스 *, bambusa arundinacea 줄기 분말, 카룸 petroselinum (파슬리) 추출물, 감귤류 grandis (자몽) 씨 추출물, ocymoides 종자 추출물, stevia rebaudiana 잎 / 줄기 추출물, 실리카, 중탄산 나트륨.
* 인증 유기 성분




무함유
라우릴황산나트륨, 소디움라우레스설페이트,보존제
인공 색소, 인공 감미료,사카린,프로필렌 글리콜 ,글루텐

이렇게 함유되지 않은 성분이 많다.
인공색소도 없어 치약색이 조금 누렇다.
밀가루 반죽해놓은 색깔 ㅎㅎ




뚜껑을 열고 소량을 짜서 칫솔에 바르고,
양치질을 쓱쓱쓱~




이렇게 강력한 치약은 내생에 처음이다.
입안이 화해질 만큼 매운맛!
이름이 파워풀 페퍼민트인 이유가 있다 ㅎㅎ
매운맛인데 양치가 끝나갈 쯤엔
내 혀가 적응이 된건지 단맛처럼 느껴진다.
양치후엔 은단 맛이 입에서 감돈다.



거품
처음 몇 번 칫솔질 하면 나오는 거품의 양.
시간이 지날수록 풍성해지는 거품타입이 아니라 사그러지는 거품타입. 양치하기에 무리는 없다.

결론은 제이슨, 괜찮은 치약이다.
아이허브 직구 치약이지만
4천원대로 가성비도 좋고, 양치 후 마무리감도 좋고!


다만 제이슨 파워스마일이 맛이 좀 강하게 화하고 매운 편이라 그런류의 치약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고민해봐야 할 듯 :) 보통치약이랑 달리 매운 강도가 엄청 쎔!!!!!

내돈내산 제이슨 치약후기는 여기까지
후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 ♡ 눌러주기

친구가 일본 여행 후 ,
고체치약 한통을 선물해줬는데

처음엔 과연 이게 잘 닦일까?
하는 의문부터 들었다.

그래서 서랍안에 보관만하다
이제서야 꺼내본다.

플라스틱 병에 들어있는
작은 알약같은 고체치약.

치약과 칫솔에 민감한 편인 나에게
러쉬 고체치약은 신기한 경험이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50g 의 무게다.

대략 100알 정도로
매일 3회 사용하면 한 달 정도의 분량.



뚜껑을 여니 치약 냄새가 올라온다.
모양은 달라도 치약은 치약인가봄~



크기
10원짜리 동전의 4분의 1, 매우작다.


DIRTY (더티) 치약맛은 죽염치약 같았다.
바닷가에서 놀다 물먹을 때 느꼈던 짭짤한 끝맛이
느껴져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릴 맛.

거품
생각보다 거품양은 만족. 입안에 넣고 칫솔로 닦으면
미세한 거품이 이 사이사이까지 깨끗이 씻어낸다. 내가 가장 만족했던 장점!



요건 거품정도을 보이기 위해
물묻힌 칫솔로 4번정도 문지른 사진
흰거품이 치약거품이다.
칫솔모에 거품이 촘촘하다.



사용방법
입안에 넣고 5번정도 씹은 후, 칫솔질한다.
삼키면 안됨!

실제 칫솔질을 하면
이렇게 미세한 거품이 몽실몽실 올라온다 ㅎㅎ

씹고 난 후 없어진거 같은데
양치할 정도의 거품이 생기면서
쓱싹쓱싹 닦인다.

짜서쓰는 치약만 쓰던 사람인데
이렇게 신세계를 또 경험 ㅎㅎ

성분
스피아민트,네롤리오일,비타오렌지꽃오일,고령토
No 파라벤, 연마제

장점
크기가 작아 휴대가 편리하다.
일상생활이나 여행 시 부피가 적어,
몇 개씩 덜어가기 좋을 것 같다.

단점
다른 향은 모르겠지만,
Dirty(더티)는 화하고 개운한 느낌이 부족하다.

끝에 남는 짠맛 때문에
다시 리스테린으로
가글가글~~

그리고 치약끼리 부딪치며
생긴 가루가 뚜껑밖에 묻어난다.

고체치약에 대한 재구매 의사는 있지만,
짜서쓰는 치약을
대체할 만큼 좋은지는 잘 모르겠다.


덴티스테처럼 개운한 느낌과 향을
좋아하는 나한텐 그냥 그런 치약이었다.

기존에 썼는데 잘맞으면 모르겠지만,
호기심에 직구로 배송료 주고
만원 넘게 살 아이템은 아닌 듯 :(

여기까지 내돈내산 주관적인 후기이며,
도움이 되었으면 ♡



임산부 소화제로
널리 알려진 유명한 텀스.

워낙 해외직구나
괌여행필수품으로 알려져 있어 궁금했는데
친구가 괌 여행 후 , 천연소화제라며
텀스 (TUMS) 한 통을 선물해줬다.

드디어 말로만 듣던 텀스 개봉~~


이렇게 손바닥 크기의 반 정도 되는 사이즈에
알록달록한 과일이 그려져 있다.

내껀 48개 들어있는 작은 사이즈 !


뚜껑을 열면 이렇게
노랑,빨강,초록,오렌지 컬러의
엄지손톱만한 크기의 알약이 들어있고,
씹어먹으면 되는 형태다.

맛과 향은
어릴 때 먹던 과일맛
어린이 비타민이 생각난다.

거부감은 없는 맛으로

입에 넣고 오물오물 씹으면
금새 사라진다 ㅋㅋ

임산부는 아니지만,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불량일 때
종종 먹었는데 큰 효과가 없었고,

답답한 속을 달래고자
다른 소화제를 또 먹었는데
알고보니

텀스가 소화제가 아니라 제산제라 그랬던 것!


뒷면의 텀스성분을 보면

Calcuim Cabonate ...... Antacid
탄산칼슘 .... 제산제
이렇게 되어있다.

보통 위에서 음식물을 소화할 때
위산이 발생하는데 과하게 분비되면
우리는 속쓰림을 느끼게 된다.

그럴 때 먹으면 텀스가 효과가 있다.

임산부 입덧 시 자주 겪는 속쓰림증상에
효과를 느낀 사람이 많아지면서
임산부 소화제라고 불려졌던 것!

그러면서 입소문을 탔던건데,
이런 입소문에는

늘 개인적 견해가많고
사실확인이 안된 경우가 많아
꼼꼼히 살펴봐야 하는 것 같다.

나도 소화제라고 착각을해서
전혀 증상에 맞지 않는 약을
먹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가 위에 불편함을 느껴
약을 먹는 경우는 두가지인데

소화제

우리가 많이 먹어 더부룩하거나 답답할 때
과식이나 체함 : 소화효소로 소화를 도움

제산제

속이 쓰릴 때 (위산과다) : 위산억제

소화제와 제산제는 둘의 기능이
엄연히 달라서
구분해 먹어야 한다!!!



텀스부작용

텀스 성분이 칼슘인 만큼
다른 칼슘보충제를 섭취하고 있을 경우엔
과잉 섭취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칼슘은 과잉 섭취될 경우
혈관 내 쌓여 문제를 일으키키도 하니
평소 먹는 섭취량을 잘 살펴야하고

또 임산부의 경우에
속쓰림이 있다고 텀스를 너무 자주 먹게 되면
오히려 더 심한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고,
변비에도 영향을 준다고 하니
참고해 먹기.

나처럼 소화제로 착각해
텀스를 먹는사람이 없길 바라며 :)

내돈내산 주관적 후기이며
약사의 의견을 찾아보고 적은 글,
도움이 되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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