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의 최대 관심사는 모발!

심하게 빠지는 머리카락과
늘어가는 흰머리 때문에
탈모와 모발에 좋다는 건
계속 사들이고 있는 중이다 ㅎㅎ

비오틴을 시작으로
볶은 검은콩이 포함된 하루견과를
매일 챙겨먹고 있고,

최근에는 서리태와 맥주효모가 포함된
모까매도 구입했다.

이름이 귀여운 모까매 ㅎㅎ


모까매


모발에 좋은
서리태, 맥주효모, 어성초가 포함된 서리태환으로
다른 성분없이 이렇게 3개로만 구성되어있다.

모두 국내산 원재료로
검은콩분말 75%
건조맥주효모 25%
어성초 분말 3%



출산 후 머리카락 빠짐이 고민이던
친구가 먹어본 후,
탈모에 효과가 있다며 추천해 준 제품인데

평소에도 똑똑한 소비를 하는 친구라
고민없이 모까매를 주문했다.


30포 먼저 스타트!!
쿠폰써서 1,000원 할인받고,
24,000원에 모까매 30포를 구입했다.

1일 1포 / ₩ 800원

카누 크기로 15포 x 1박스로
엄청 작은 환이 3분의 2정도 들어있는데,
열면 볶은 콩 냄새가 확~난다.


크기랑 모양은
술먹기전 먹던
컨디션 환이랑 아주 비슷하다.

직접 세보니 90개 정도 들어있는데,
한 번에 다 털어넣기엔 양이 좀 많게 느껴져
3번 정도 나눠먹었다.

가끔 몇개 목이나 입 안쪽에
걸릴 때도 있어 목넘김이 좀 아쉬워
조금 큰 형태로 수량이 줄어드는 건
어떨까하고 혼자 생각해봄 ㅠ

먹는 방법은 물과 함께 먹어도 되고,
씹어먹어도 되는데
씹어먹을 때 맛은 괜찮지만
좀 딱딱하기도 하고
입안에 텁텁함이 남아 난 별로였다.

손바닥에 쏟으니
한 웅큼 !!


* 모까매 후기

비오틴과 모까매를 먹은지
1개월이 지났는데

먹고난 후 머리카락 빠지는 양이 줄고,
모발의 두께나 힘이 다르다는게 느껴진다.
조그만 당김이나 빗질
드라이기 사용 후 빠져서
수북하던 머리카락 양이 확실히 줄었다.
드라마틱하진 않지만 탈모에 모까매가 효과는 있다.

헤어 토닉과 에센스도 중요하지만
이런 기본적인 영양분을 잘 챙겨주고
공급하는게 먼저라는 생각이 들었다 ㅎㅎ

그동안 콩밥도 싫어하고,
콩국수도 싫어하고, 콩떡도 싫어해서
콩은 두부밖에 먹지 않은 나를 반성해본다.

앞으로 흰머리도 좋아지길 바라며
모까매를 3박스 더 구매했다.

모까매와 비슷한
다른종류의 서리태환도 있어서 고민했지만
먹던걸로 일단은 쭉 가기로!!

머든 장기전이니까
계속 먹어보겠어요 일단 ㅎㅎ

비오틴 후기는 다른 글에 더 있으니 참고,
3개월 후에 모까매 후기는 또 남길게요 !
흰머리도 좋아짐 좋겟다~~

내돈내산 후기이며,
주관적인 리뷰, 도움이 되었으면 ♡



헤어나 화장품 같은 경우엔
단기간에 효과를 알 수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최소 몇 달은 써본 후 후기를 쓴다.

제품이 안맞지 않는 이상 1개 이상 사용 후,
리뷰를 남기는 중 !

현재 나는 잦은 염색과 펌의 반복으로
머리카락끝쪽의 엉킴도 생기고,
갈라짐도 있는 상태 ㅠ

오늘은 지난 두피 스케일링 리뷰에 이어
내돈내산 헤어트리트먼트 리뷰를 쓰려고 한다.

내가 써본 몇 개의 트리트먼트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제품은 
식물나라 제주스파워터헤어팩이다.

만원 중반대의 가격에
용량도 300ml로 넉넉한 편인데,


이름처럼 제주산방산 탄산 온천수에
다시마를 포함한
모발에 좋은 해조류 성분이 함유된 워터팩으로

사용감도 좋고, 가격도 괜찮아서
정말정말 만족하며 쓰고 있는 중이다.

내 두피는 민감한편이라
성분이 잘 안맞으면
각질과 진물이 올라오고 난리가 나는데

이건 정말 괜찮았다 ㅎㅎ

거기에 머리카락 푸석거림,
갈라짐, 엉킴에도 효과가 좋아서 아주 대만족!

이미 상해서 3갈래로 갈라진 머리카락이
하나가 되거나 끊어지려는 머리가 붙는
마법은 일어나지 않지만,

엉켜서 빠지던 머리카락이 줄고
부스스했던 머리가 차분해져서
미용실에서 했던 펌의 컬이 잘보이고
스타일링이 잘되는 느낌 :)

나의 현재 상태는

두피
: 지성, 민감성

모발상태
: 모발의 3분의 1
끝부분 손상모, 어깨 정도

미용실 방문주기
: 1개월 반 간격 뿌리염색,컷
1 년에 2-3회 펌
전체염색 1년에 2회 정도


이렇게 수건 2장과 헤어팩을 함께 놓은 이유가 있다.

헤어트리트먼트를 사용할 때, 제품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사용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헤어트리트먼트 사용법

1 . 수건 2장을 준비한 후 1장은 샴푸 후 트리트먼트를 사용하기 전 물기를 제거하는 용도로 쓴다.
차홍님도 강조한 물기제거 흡수를 높이기위한 과정

2 . 가장 상한 끝부분부터 꾹꾹 눌러서 발라준다.
열린 큐티클 사이로 좋은 성분을 침투시키는 과정

3 . 나머지 부분도 양을 조절해 바르고 기다린다.
양은 한 번에 바르는 것이 아니라 3번으로 나누어
상한 정도에 따라 조절해 쓴다


4 . 잘 헹궈준 후 남은 수건으로 꾹꾹 눌러 물기를 제거한다.
수건을 비벼서 머리를 말리면 트리트먼트한 효과가 없다

워낙 상한부분도 많고 푸석거리는 머리라
찰랑찰랑은 아니지만
부하게 뜨고 엉켰던 머리 끝부분이
차분해지며 자리를 잡는다.


제주스파워터 헤어팩은
플라스틱통이라
물 묻은 손으로 막 만져도 되서
쓰기에도 매우 편하다.

예전에 통으로 덜어쓰는 제품도 써봤는데
물이 떨어질까 조심하며
스패듈러를 이용해서 덜어쓰는 과정이
좀 불편하다고 느껴졌었다.

뾰족한 부분을
머리카락쪽으로 향한 후 뿌리면 되는데
물타입의 액체가 똑똑떨어진다.


이렇게 원래는 투명한 물타입인데
물묻은 머리카락에 닿으면
열이나면서
살짝 쫀득한 크림으로 변한다.

열감이 손에서도 느껴질 정도인데
이 때 큐티클이 열리면서
영양이 공급되는 과정이라고.

샴푸 후,
수건으로 물기를 꾹꾹 짜낸 후
식물나라 스파워터팩을 하고 나면

손가락도 안들어가던
엉킨 머리카락이
가볍게 쓰윽 내려간다.

손으로 상한부분 위주로
꾹꾹 눌러주고 5분 후에
헹구면 된다.

실리콘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두피 쪽에 닿아도 괜찮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수건으로 1차 물기제거를 하고
드라이기로 말리면
푸석한 머리는 사라지고
가볍고 건강한 물미역 머리로 변신~~

더 찰랑거리게 만드는
트리트먼트는 많겠지만,

올리브영에서 파는
노실리콘, 노디메치콘
트리트먼트 제품중에서
꽤 괜찮은 편이다.

라벨 성분표 참고!!


 



청미정도 고민했지만,

식물나라가
가격도 3분의 1이고
너무 만족중이라
당분간은 쭉~ 쓸 거 같음 ㅎㅎ

드디어 정착한
내돈내산 헤어 트리트먼트 후기
여기서 마무리!

한 줄 요약 ,
풍부한 해조류가 포함된
논실리콘 헤어트리
트먼트
, 민감두피 OK

주관적이며
경험을 바탕으로 쓴 리뷰이며
도움이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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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성에 가까운 두피 타입으로

저녁이 되면 두피에 기름기가 돌고

눅눅해져서 머리볼륨이 가라앉는다.

 

또 스트레스를 받거나
인스턴트를 자주먹거나 
술은 연속으로 마시면
두피에 바로 반응이 온다.

 

목 뒷부분이랑 정수리
앞 헤어라인이 자주 문제를 일으키는데,

두피가 기름지고 끈적해지다가
2-3일 정도 지난 후 심해지면
진물과 딱지가 올라와서 따갑고 아플 때도 있다.

 

이렇다보니 미용실에 가서 머리할 때마다
두피가 안좋다는 말을 항상 들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

 

좋다는 샴푸로 바꿔보기도 하고,

미용실에서 클리닉도 받아봤는데

샴푸는 바꿀 때마다 안맞는게 더 많았고,

클리닉도 그 때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머리감는 습관을 바꾸고
꼼꼼하게 빗질부터 시작했다.

샴푸하는 방법도 바꾸고 시간도 늘렸으며,
일주일에 한번은 꼭
두피 스케일링으로 딥클렌징을 한다.

처음 시작할 때엔
두피가 크게 달라지는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꾸준히 해나가니
예전과 비교해 확실히 좋아졌다.

내가 두피 클렌징 때 항상 쓰는 건
르네휘테르의 컴플렉스 5!



진한 노랑색 액체로
리모넨, 오렌지 오일을 포함하고 있고
모발 색션을 나누고
두피에 직접 바르는 타입이다.

물기없는 상태에서
이렇게 뾰족하게 생긴 부분을
두피 가까이 한 후 따라가면 된다.


이건 예전에 구입해서
입구가 고깔모양인데
현재는 케이스 끝부분이
갈바닉 모양처럼 변경되었다.
(조금 더 두피 마사지하기엔 편리할 듯)

바른 후 손가락으로 문질문질 두피 마사지를 하고,
10분 후에 바로 샴푸를 해주면 끝 !


바르면 오렌지 향이 솔솔 올라온다~
성분에 오일도 포함되어있지만
기름지거나 끈적거리지는 않고,

바르고 3분정도 지나면
두피에 강한 자극이 온다.

약간 열감이 나면서 염색할 때
두피에 염색약이 묻으면 느껴지는 그런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이게 가끔은 자극적이라 나같은경우엔
두피에 진물이 생기거나 상처가 있을 때는
사용하지 않고 정상두피일 때만 사용하고 있다.

눈금 한칸이 적어 보이지만
1회 사용 가능한 양으로
하면서 부족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가격은
직구가는 3만원 후반대/ 백화점은 5만원대

8번 사용 가능한
50ml용량을 생각했을 때

결코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두피에 투자한다
생각하고 쓰고있다.

사용 후
샴푸까지 끝낸 내 두피 !!
두피 색도 맑고 깨끗해보인다 ㅎㅎ

 

 
두피 스케일링을 하는 동안
모공이 청소되면서
두피가 가볍고 개운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머리를 말리면
확실히
죽어있던 뿌리 볼륨이 살아서
스타일링이
잘 되는게 느껴진다.


내돈내산 르네휘테르 후기를 요약하면,

나처럼
오후 쯤 두피에 기름기가 돌고
끈적한 지성타입이고,
두피에 각질이 쌓여 뿌리볼륨이 없다면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다.

꾸준히 쓰면 두피가 달라지는 걸 느낄 수 있다.
묵은 각질 제거엔 굿굿!!!!

헤어나 화장품 같은 경우엔
단기간에 효과를 알 수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최소 몇 달은 써본 후 후기를 쓴다.

2통 모두 사용을 했고,
지금은 3통째이다.

르네휘테르 샴푸도 써봤지만
개인적으로 샴푸는 별로였고,
(가격에 비해 정말 ㅠ)

컴플렉스 5는 좋았다.

두피를 뽀송하게 말려주는 것으로
두피 스케일링 마무리!!

사용하고 각질이 더 생긴것처럼
느낀 날도 있어 후기를 남기자면,
미처 떨어져나가지 못한 각질이
덩어리로 머리카락 사이로 올라오기도 했는데,
1-2일 후에는 그런 게 떨어져 나가면서
두피가 깨끗해졌다.

그래서 평일보다는 주말에 사용하는 편 ㅎㅎ


주관적이며, 경험을 바탕으로 쓴 리뷰이며
도움이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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